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는 9일 오이도역 일대에서 범국민 에너지절약 인식확산 및 캠페인 동참 홍보를 위한 노사합동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부 범국민 에너지절약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절약 솔선수범 의지를 표명하고 국민의 에너지절약 참여 독려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국 2,000만 가구가 하루 1kWh, 한 달 30kWh 절감하면 가구별 한달 전력사용량의 10%, 전기요금의 13% 절감으로 매일 2,000만kWh의 발전효과를 볼 수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1kWh 줄이기 실천요령 3가지로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 유지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와 에너지절약 달인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렛과 쿨팩을 전달했다.
실제 만난 시민들은 홍보자료를 읽으며 “전기요금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인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어렵지 않은 방법들로 절약이 가능하다니 행동요령을 참고해 집에서 실천해 보갰다”는 실천의지를 전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고경호 경영지원처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흥발전본부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에너지절약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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