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에 취약한 산지태양광 선정 6월까지 특별안전점검 시행…안전관리 미흡설비 보완 조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하 산업부)는 작년 8월 발표된 ‘산지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에 따라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태양광의 안전관리를 위해 이행점검, 특별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6월 15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산지태양광 설비의 안전점검을 위해 충남도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충남 부여군 소재 ‘수고리1호 태양광발전소’의 안전검검을 실시했다.
‘수고리1호 태양광발전소’는 특별안전점검 대상으로 태양광 모듈 및 구조물, 집수·배수 시설, 태양광발전소 부지, 발전소 부지 외 주변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산업부는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태양광 설비를 선정해 지난 2월부터 매년 계획돼 있는 정기검사 외에 특별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며,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가 미흡한 설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 조치중이다.
산업부는 신재생 설비 피해 발생 시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콜센터(1544-0940)로 피해상황을 접수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효 시 위험기상 조기 알림 및 피해신고 접수처를 제공하는 기상특보 연계형 안전관리시스템도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산지태양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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