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폐기물매립시설 활용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 기여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탄소중립 실현·기후변화 대응키로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탄소중립 실현·기후변화 대응키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21일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직무대행 이규성)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환경부 산하 폐기물 처리·자원화 운영 전문기관이자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협업을 통해 해외 폐기물 매립시설을 구축하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해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해외 폐기물 매립장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타당성조사 △진출 국가의 정부 사업승인 △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경제성 진단 등을 협력한다. 동서발전은 해외사업 개발 경험과 발전분야 기술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폐기물 매립시설 운영 및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친환경 자원순환 전문기업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손잡고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공동개발하게되어 기쁘다”며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자구적인 탄소배출 감축뿐 아니라 국내외 배출권사업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폐기물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인 매립지공사의 역량과 에너지 공기업인 동서발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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