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협조체계 및 소통 강화로 여름철 전력수급 운영 만전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한전 및 발전회원사 등 전력 유관기관 계통운영 실무자 121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한전 전력연구원 강당 및 대청수력에서 ‘2023년 여름철 전력수급대비 계통운영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급운영과 전력계통 신뢰도를 유지키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주제로 전력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및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한 ▲2023년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2023년 여름철 전력계통 운영방안 ▲전력설비 정지 현황 및 전력계통 고장사례 등의 발표를 통해 올 여름철 계통상황 및 운영방안에 대한 이해를 제고했다.
또 2부에서는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특성, 한전의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전력거래소의 에너지기상 추진현황 등 참석자들의 관심을 끄는 발표가 이뤄졌다.
전력거래소 신기준 수급운영팀장은 “최근 재생에너지가 증가하면서 전력계통 운영환경이 고차방정식을 푸는 것처럼 어려워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유관기관 간 협조 하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