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kWh 줄이기 실천 결의, 쿨맵시 패션쇼 및 상가 문 닫고 냉방 캠페인 전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하 산업부)는 7월 5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시민단체, 에너지 공기업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높이고 끄고 뽑아요!’의 절약 실천요령을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1kWh 줄이기 퍼포먼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맵시 패션쇼’가 진행됐으며, 출범식 후에는 시민단체와 함께 주요 상권 상가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문 열고 냉방 시에는 문을 닫고 냉방 시보다 전력사용량이 66%, 전기요금은 33%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문 닫고 냉방, 적정온도 26℃ 준수 등 에너지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산업부는 학생 등 미래세대와 에너지절약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한편 에너지캐시백 등 인센티브 프로그램, 효율개선 지원사업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와 폭염으로 사상 최대 전력수요가 전망돼 시민들의 현명한 에너지 소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도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에너지를 절약코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키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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