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하 남부발전) 7월 12일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본사, 전사업소 합동 ‘2023년 하계 전력수급 대비 비상훈련’을 시행해 여름철 전력수급 최대피크 예상시기(8월 2주차)에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태양광 출력 변동성으로 인해 요동치는 전력수급 상황에 대비해 평일 가장 전력수요가 높은 17시에 시행했으며, CEO가 사업소 현장경영 중 전력수급 위기상황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SMS, 안내방송 등 전사업소에 전력수급 위기단계 경보를 전파하고 신속한 공급능력 확보,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른 발전설비 복구 등 전반적인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실제 전력수급 위기상황 시 전사업소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KOSPO 중앙통제센터를 중심으로 전사업소 발전설비 운전상태 점검 ▲소내전력 절감, 석탄화력 출력상향 운전 등 공급능력 향상방안 점검 ▲태풍으로 인한 취수구 이물질 유입 시 대응태세 점검을 병행했다.
또한 남부발전은 올해도 이른 시기에 전력피크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지난 5월에 ‘전사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해 발전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사장을 비롯해 전 경영진이 삼척빛드림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8개 사업소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책무”며 “남부발전과 협력사 간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계절적 취약설비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뿐만 아니라 상시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