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관리 투자 확대
인명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관리 투자 확대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3.07.20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 중부발전 방문해 스마트 안전기술 점검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용한 발전소 현장점검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은 2023. 7. 19(수) 15:00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발전본부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스마트 안전기술이 적용된 발전설비를 점검하였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은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발전본부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호현 전력정책관은 이날 5개 화력발전사 부사장들과 간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스마트 안전기술이 적용된 발전설비를 보다 화개해 주길 당부했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이 19일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용한 발전소 작업 현장을 점검키 위해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전력수급 집중 관리기간(6월 15일~9월 15일)을 맞아 발전사들의 안전관리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스마트 안전기술이 적용된 발전설비를 시찰키 위한 것.

이 자리에는 한국남동발전(주)을 비롯한 5개 발전사 부사장들도 직접 자리를 함께하며 안전관리 상황과 더불어 예방조치 사항을 공유했다.
 
발전사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2018년 총 53건에서 2022년 27건으로 감소했다. 이는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스마트 안전기술에 지속 투자한 결과다.

취수구 퇴적물 제거, 저탄장(석탄보관 창고) 감시 등 위험성 높은 현장에는 보조 로봇과 드론을 활용히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도록 작업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상태를 자동으로 인지해 위험 상황을 알리는 기술도 적용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서울발전본부는 대용량 도심지 지하 발전소(지하 34m)로서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발전설비를 중앙에서 관제하는 전기실에 스마트 제어 장치를 도입했다. 전기를 완전히 차단하지 않은 채 정비를 위해 모터를 끄게 되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 과정을 시스템화하고, 로봇으로 원격 조작해 인명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호현 전력정책관은 “안전사고 건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면서 “인명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관리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모인 5개 발전사 부사장들에게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재점검하고 사고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발전소 작업 현장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사람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육안 관제·수동 조작 대신에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원격 제어하고 있으며, 로봇과 드론이 위험한 현장 작업을 지원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