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정책연대(의장 이중재/이하 정책연대)는 지난 7월 29일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2023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을 개최했다.

원자력정책연대는 ‘2023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에서 벗어나 에너지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원자력에 대한 친밀감을 조성해 소통의 공감대를 형성코자 2023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의 사업자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2023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 행사에는 전국에서 100명이 참가했으며, 기존 원자력 특강 등에서 보여준 일방적인 일회성 특강이 아닌 청소년들이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며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교육방법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수용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과 퀴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정용훈 교수가 ‘에너지와 원자력의 역할’,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이현철 교수가 ‘원자력의 안전성’, 경희대학교 정범진 교수가 ‘SMR이 가져올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맞춤 특강을 가졌다.

 정책연대 이중재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원자력에 대해 알면 알수록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 증진은 물론 방사능 위험에 대해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고 하였으며 김석기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대한민국 원자력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도 마련하고 원자력의 힘찬 도약과 함께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가치도 키우며 소중하고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전체대상인 산업부장관상은 월성중학교 2학년 김규진, 대상인 경상북도지상은 경주중학교 1학년 임재준군과 경상북도교육감상은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이승민군이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인 경주시장상은 경주고등학교 박상하 외 4명, 우수상은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장상은 경주고등학교 정명근 외 3명, 장려상인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장상은 선덕여자고등학교 엄지이 외 5명이 수상했고, 지도교사상은 경주고등학교 김현정 선생님, 선덕여자고등학교 김필금 선생님, 경주공업고등학교 최정윤 선생님이 수상했다. 

원자력정책연대 이중재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원자력에 대해 알면 알수록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 증진은 물론 방사능 위험에 대해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대한민국 원자력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도 마련하고 원자력의 힘찬 도약과 함께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가치도 키우며 소중하고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최영두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자력을 즐겁고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교육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경주연합의원 김대인 원장은 원자력을 비롯한 과학기술 장려를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한편 ‘원자력정책연대’는 원자력 이용에 따른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안전 증진에 기여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원자력에 관계된 제반 활동을 수행하고 국익을 위한 원자력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