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 발전 및 에너지 사업 확보에 총력
대기업들 발전 및 에너지 사업 확보에 총력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3.08.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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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석달새 발전 및 에너지 회사 설립과 지분 인수 활발
에너지계열사 10개 증가…수소·태양광·풍력·바이오 등에 집중
사진은 제주탐라발전소 전경.
사진은 제주탐라발전소 전경.

대기업집단이 발전 및 에너지 사업을 확장하기키 위해 회사설립 및 지분인수 등을 활발하게 벌이는 등 최근 3개월간 10개 사가 계열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최근 3개월간(’23.5월~’23.7월)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발전 및 에너지 사업 확장을 위한 회사 설립과 지분 인수가 활발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엘지'는 폐목재 등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업체인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주)를 신설했다.

'농심'의 경우 수소연료 발전업체인 밀양수소발전(주)를 지분취득으로 인수하면서 발전사업에 뛰어 들었다.

'한화'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신안우이해상풍력(주), RE100 사업 추진을 위한 알이100솔라팩토리1호(주)를 신설했다.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란 글로벌 기업들이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 운동을 말한다.

'지에스'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영동씨에이치피에스(주)를 신설하고, LNG 열병합 발전사업을 위해 지난 6얼 21일 미래엔인천에너지(주)를 지분취득 방식으로 인수, 위드인천에너지(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엘에스' 역시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엘에스영종스카이솔라(주)를 신설하고, 전기버스 충전사업체인 (주)에스이모빌리티를 지분취득으로 인수했다.

'중흥건설'의 경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안산그린에너지(주)를 신설하고, '아이에스지주'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욕지도해상풍력(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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