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본부, 인천시 다문화가족과 함께 희망의 꿈나무 심어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종현)는 17일 인천광역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92명을 초청, ‘제22회 희망꿈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희망꿈나무심기 행사는 올해까지 22년 동안 최장기 특화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소수민족 전통춤과 다국적 학생으로 구성된 비보잉 댄스팀 공연 등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후 에너지파크 내 새롭게 단장한 희망동산에서 다문화가족 92명은 가구별 희망꿈나무를 심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 전통 부채 만들기와 발전시설 견학 등을 통해 전통문화 체험과 전력산업 이해의 시간을 갖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2일차,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영흥도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사랑 캠프와 갯벌 조개캐기, 포도따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영흥도 만들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고경호 경영지원처장은 "인천광역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소외된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보다 행복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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