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 및 고효율 냉난방기 지원
(재)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이하 재단)은 지난 8월 25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시장 이범석),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와 ‘에너지효율 플러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에너지효율 플러스 사업’은 에너지 대란으로 인해 운영비 부담 가중이 우려되는 청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 및 고효율 냉난방기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비용 절감 및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기금을 단열·창호 공사 등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 및 1등급 냉난방기 지원에 활용할 예정으로 시설의 냉·난방 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 이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이용요금 절감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현재 재단 및 청주시, 유관기관들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모집을 추진 중이며,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 지원의 경우 8월 31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 플러스 사업을 통해 에너지 소비 절감에 대한 국민인식이 제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도모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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