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 오류해수욕장 쓰레기 청소 및 월성본부 하계체련장 정리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이하 월성본부)는 지난 8월 29일 경주시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에서 ‘에코플로깅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의미로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이 합쳐져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을 뜻한다.
이번 에코플로깅 활동에는 월성본부 주요 경영진 및 노동조합 임원 30여 명과 오류해수욕장 인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며 지역주민과 노사가 함께 소통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방문 피서객으로 인해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고 올해 여름철 월성본부에서 운영한 하계체련장 장소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재관 월성본부 노조위원장은 “올해 월성본부 직원들이 오류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월성본부 제2발전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하달용 오류번영회 회장은 “월성본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류해수욕장을 많이 찾아줘 지역경제에 실제로 큰 도움이 됐다”며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마무리까지 함께 참여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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