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학회-항공우주학회-추진공학회, ‘우주·원자력 분야’ 맞손 
원자력학회-항공우주학회-추진공학회, ‘우주·원자력 분야’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8.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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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관련 기술 발전 도모, 신산업 창출 추진 통한 대한민국 성장동력화 및 수출산업화 기여
8월 30일 백원필 한국원자력회장, 이상철 한국항공우주학회장, 최성만 한국추진공학회장(오른쪽부터)이 상호협력ㅤㅎㅑㅂ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월 30일 백원필 한국원자력회장, 이상철 한국항공우주학회장, 최성만 한국추진공학회장(오른쪽부터)이 상호협력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백원필), 한국항공우주학회(학회장 이상철), 한국추진공학회(학회장 최성만)는 8월 30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화성 탐사용 원자력 우주추진 워크숍’에서 정부 거대공공연구(우주·원자력)에 대해 학회 간 상호 호혜적인 관점에서 융합 및 협력을 통한 관련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신산업 창출 추진과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성장동력화 및 수출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3개 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호혜적 관점에서 우주·원자력 융합 및 협력을 통해 미래 신사업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에 공헌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국내 우주 탐사 역량 강화 및 국제 우주 탐사 협력 확대를 위해 상호 보완적인 우주·원자력의 기술력 증대 및 이와 관련된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합리적인 거대공공연구 이행을 위한 우주·원자력 융복합 용역사업 추진 및 홍보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위원은 “바야흐로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에 거대공공연구 분야 유관 학회 간 상호협력협약 체결을 축하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 원자력 분야에서 전문 인력들과의 교류와 지식의 융합으로 우리나라의 우주경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도약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은 “정부가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로 우주항공 분야를 선정한 이 시점에 관련 학회가 상호협력협약을 맺는 것은 매우 뜻 깊다”며 “관련 과학기술자들이 협력해 우주원자력 기술력 증대 및 인력양성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우주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발사체, 위성뿐만 아니라 행성 탐사, 우주기지 구축·운영, 현지자원 개발 등의 다양한 우주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 필수적이며, 원자력은 그 안정성과 고밀도의 에너지로 인해 장기간 지속적인 우주 미션 수행에 적합한 동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원자력학회는 1969년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원자력의 개발, 발전 및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62개 특별회원사와 6,000여 명의 회원이 전문분야별 12개 연구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학회는 국내 산·학·연을 총망라한 항공우주공학자와 항공우주 관련 기술자의 대표적 집합체로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항공우주에 관한 학문 및 기술의 향상을 도모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7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6,500여 명의 회원과 SCIE 국제저명학술지, SCOPUS와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과학기술분과 Top5)로 선정된 국내학술지를 보유한 항공우주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다.

한국추진공학회는 1993년 국가항공우주 기술개발과 관련된 추진공학 학문의 발전 및 기술의 향상을 도모해 항공우주산업과 나아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31개 특별회원사와 2,000여 명의 회원이 전문분야별 11개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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