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공급위기에 따른 국제 에너지 원료가격 폭등으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첨단산업 분야 투자 증가로 늘어나는 전력수료를 대비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현실적 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원자력노동조합연대(의장 최영두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위원장)가 주관하는 ‘기후위기 대응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 생태계 복원 및 에너지 위기극복 전략 정책 토론회’가 오는 9월 6일 14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원인 원자력발전소의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무너졌던 원자력 생태계 회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이번 정책 토론회에서는 ▲노동석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 소통지원센터장이 ‘11차 전기본 신규원전 건설 필요성과 고려사항’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이 ‘원전에 대한 국내외 인식 및 역할 변화’ ▲한재욱 전국환경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역할 및 필요성’ ▲문상민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과장이 ‘기저 전원으로서 원전 역할 및 제11차 전력수급계획 수립의 원칙 및 향후 계획’이라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발제자와 패널 4명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원자력노동조합연대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코센, LHE 등 7개사 노동조합의 연대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