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안보 고려한 발전공기업의 합리적인 탄소중립 전략’ 주제…발전설비와 노동자의 정의로운 전환 해법 모색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발전설비와 노동자의 정의로운 전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의로운 전환’이란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지역이나 산업 노동자들의 부담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 방향을 말한다.
대한전기협회(이하 전기협회)는 오는 9월 1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에너지안보를 고려한 발전공기업의 합리적인 탄소중립 전략’이란 주제로 ‘2023년 제7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석탄발전설비와 노동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구윤모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교 교수가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발전설비의 좌초화’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의융합대학 학장이 ‘석탄발전의 공정하고 질서 있는 퇴진을 위한 합리적 정책 대안’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문양택 산업부 전력산업정책과장, 권정주 한전 탄소중립전략처장,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발전처장, 이종수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교수,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 사전신청은 전기협회 홈페이지(www.kea.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기협회 대외협력팀(02-2223-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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