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와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를 포함한 5개 공공기관은 9월 4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시 나주 조성을 위한 ‘나주시-혁신도시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나주시 윤병태 시장,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송하중 이사장, 한전KDN 정수옥 본부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본희 상임감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류영섭 본부장이 참석했다.
나주사와 5개 공공기관은 이번 ‘청렴 업무협약’에 따라 첫째, 나주지역 등 사회전반으로 청렴문화 확산의 필요성에 인식을 함께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참여기관 간 소통과 교류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둘째, 나주출신 역사적 청렴인물의 업적과 가치를 조명하고, 나주시민과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시행과 대내외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셋째, 역사적 청렴인물을 모신 서원을 청렴유적지로 조성해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되 청렴유적지 유지·보수는 나주시에서 주관하고, 청렴교육·홍보 등은 사안별로 참여기관 간 협의해 시행키로 했다.
넷째,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을 위해 기관별 담당자 1명을 선정해 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앞으로 6개 기관은 4년간 나주지역의 역사적 청렴인물을 조명하고, 청렴유적지 조성 및 활용 등 지역사회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감사실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나주시 및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청렴업무 관계자들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노력의 결실이 맺어져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참여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렴도시 나주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