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조환익 회장 초청 특별강연’ 개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조환익 회장 초청 특별강연’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9.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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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일 (주)유니슨 조환익 회장이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마련한 특별강연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치명적 착각과 기회’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 (주)유니슨 조환익 회장이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마련한 특별강연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치명적 착각과 기회’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원장 임청원)은 지난 9월 5일 (주)유니슨 조환익 회장(前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치명적 착각과 기회’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광주-전남 에너지밸리의 주요 임직원 및 CEO 대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특별 강연에는 나주시 에너지산업과 임은숙 과장, 한전MCS 정성진 대표, 한전KDN 김종선 원장,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 김강식 원장 등 주요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조환익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지구 기온상승 억제가 가능하다는 착각 ▲화석연료 시대가 끝났다는 착각 ▲한국은 대표적 기후변화 악당국이라는 착오 ▲한국의 전력 문제는 공급 부족에 있다는 착각 ▲전력시장 개방과 민영화만이 답이라는 착각 등 현재 에너지에 대한 착각의 고리를 명쾌하게 풀어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한 ▲탄소 포집 등을 활용한 화석연료의 효율적인 사용 방안 ▲에너지 분야에 대한 국제 협력 방안 ▲효율적인 국가 전력 유통망 활용 및 분산화 등 주요 쟁점에 대하여 설명했다. 

특히 광주-전남의 에너지 신성장동력 창출 방안과 분산에너지 특별법 제정에 따른 기회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방안 등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으며, 한전-기업-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함께 에너지밸리의 리모델링과 고도화를 비롯한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을 제언해 참가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임청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장은 “이번 강연은 세계 에너지 환경 복합위기와 정부의 주요 미래 에너지 정책과 시사점, 전남-광주의 상생 방안, 에너지밸리의 미래를 강연에 참석한 모든 CEO, 지자체, 임직원 등이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이번 초청 강연을 계기로 에너지밸리 활성화 및 기업 지원 정책을 실현키 위해 에너지밸리를 대표하는 전문 세미나, 유명 인사 초청 특강, 최신 기술 컨퍼런스, 기술교류회 등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전 등 6개 기관이 출자·출연해 만든 기관으로 2016년 나주 혁신도시에서 개소했으며 ▲기업지원 ▲창업보육 ▲인력양성 ▲에너지신산업 R&D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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