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월성 3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원안위, ‘월성 3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9.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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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9개) 통해 안전성 최종 확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이하 원안위)는 2023년 7월 2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 3호기의 임계를 9월 15일 허용했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6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월성 3호기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증기발생기의 건전성 검사를 통해 1개의 이물질을 발견해 제거했고, 기준 이하(마모율 40%)로 두께가 감육된 세관 없이 건전함을 확인했다.

또한 제170회 원안위(2023년 1월 12일)에 보고된 안전등급설비의 스터드·너트 불일치 조사의 후속조치로 증기발생기와 가압기의 스터드·너트를 점검해 허가서류에 적시돼 있는 사항과 현장에 설치된 실제 부품이 일치함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9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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