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 킥오프 회의’ 개최…주요 에너지 기업 투자 및 채용 관련 현황, 박람회 개최 계획 등 공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9월 15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이비스앰배서더에서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해 에너지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11월 1일 예정, 양재 엘타워)’ 개최 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 킥오프 회의’는 주요 에너지 기업들의 투자 및 채용 관련 현황과 박람회 개최 계획 등을 공유키 위해 마련됐으며,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너지, SK E&S 등 에너지 기업과 코트라, 에너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에너지 전문인력이 2.1만 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간의 채용박람회, 포럼 등이 소규모로 진행돼 효과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가 에너지 단일 분야 최대 일자리 박람회가 될 것임을 밝혔다.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에너지 분야의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취업 정보 비대칭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가 필요하다”며 “특히 원전 생태계 복원,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 확보, 수소산업 육성 등에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에너지 인력양성 중장기 전략(5월 26일)’ 및 ‘에너지신산업 수출동력화 전략(7월 27일)’을 발표하고,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