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발전 재개, 16일 23시 30분 정상출력 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이하 고리본부)는 “고리 4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지난 3월 5일에 착수한 제27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9월 11일 발전을 재개해 16일 23시 30분에 정상출력(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본부에 따르면 고리 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소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원자로 용기 하부의 관통관과 안내관을 점검해 관련 기술기준에 따라 보수를 진행했으며, 케이블 화재방호체 설치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발전소를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게 하는 등 발전소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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