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이용 산업 동향 등 주요 정책 담아
임팩트북이 ‘이차전지, 전기차 및 연관산업(소재·광물·폐배터리) 시장실태와 참여업체별 사업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 시장에서 56%를 차지하는 배터리의 핵심소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등으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 확대로 배터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소재 시장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봤다.
실제 전 세계가 사용하는 이차전지 생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나라는 증가하는 수요에 따른 전지 원료의 사용량도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또한, 리튬 이차전지 양극활물질로 사용되는 리튬, 코발트, 망간, 니켈 등은 전략 금속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 원료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고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이차전지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의 재활용 및 폐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재활용해 다시 이차전지 전극 물질로 공급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팩트 관계자는 “국내 전지 및 관련 시장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뿐만 아니라 시장에 관심이 있는 관련 기관 및 업체의 실무 담당자에게 사업전략 수립과 시장 분석을 위한 기초 자료로써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