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LS마린솔루션, ‘국내 최대 해상풍력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S전선-LS마린솔루션, ‘국내 최대 해상풍력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9.25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대 532MW급 전남 ‘안마 해상풍력사업’에 ‘외부망용 대용량 해저케이블’ 공급
최인규 LS마린솔루션 영업부문장, 조언우 안마해상풍력(주) 대표, 박승기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왼쪽부터)이 ‘안마 해상풍력사업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인규 LS마린솔루션 영업부문장, 조언우 안마해상풍력(주) 대표, 박승기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왼쪽부터)이 ‘안마 해상풍력사업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전남 ‘안마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9월 25일 밝혔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각각 케이블 제조와 시공을 담당하며, 공급 규모는 수천억원으로 예상된다.

‘안마 해상풍력단지’는 2027년까지 영광군 안마도 인근에 532MW 규모로 건설된다.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양사는 풍력단지와 육지를 잇는 외부망용(export) 대용량 해저케이블 공급에 참여한다. 대용량 해저케이블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유럽과 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LS전선이 유일하다.

LS전선 측은 “해저케이블은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에 필수적인 설비 중 하나로 품질과 사업 수행 경험이 중요하게 고려된다”고 밝혔다.

연내 본계약을 체결하면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공동으로 참여한 첫 대형 수주가 된다. LS마린솔루션의 경우 2011년 제주 2연계 해저케이블 사업 이후 단일 최대 규모다.  

LS전선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 공동 참여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케이블과 시공 역량을 모두 갖춘 곳은 전세계적으로 5개 업체 정도라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