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과 원자력 대신 햇빛과 바람으로
석탄과 원자력 대신 햇빛과 바람으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3.09.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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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기후정의행진, 장항선 기후열차로 상경
당진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석탄과 핵 대신 햇빛과 바람으로' 등의 손팻말을 들고 ‘923 기후정의 행진’에 참가, 행진하고 있다.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923 기후정의 행진’에 참가해 석탄발전과 원자력발전 대신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기후위기를 극복하자고 외쳤다.

923 기후정의 행진은 기후위기 극복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3만여 명(환경운동연합 설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청과 남대문 사이 세종대로에서 개최됐다.

시민들은 △기후재난에 죽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보장 △핵발전과 화석연료로부터 공공재생에너지로 전환 노동자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전환 실현 △철도민영화 중단, 공공교통 확충으로 모두의 이동권 보장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위기 가속하는 신공항건설, 국립공원 개발 중단 △대기업과 부유층 등 오염자에게 책임을 묻고,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등 5가지 요구사항을 내세우고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했다.

집회 이후 행진 참가자들은 광화문 앞 정부종합청사 방향과 용산 대통령집무실 방향, 2개의 행진 경로로 나뉘어 서울 시내를 행진하며 기후 정의 실현을 외쳤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15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례원역으로 이동해 ‘기후위기 충남행동’이 임대한 장항선 기후 정의 열차를 타고 충남지역 참가자들과 함께 923 기후 정의 행진에 참가해 ‘석탄·핵 대신 햇빛과 바람으로’를 외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전환 시급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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