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취약계층 이용 다중이용시설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지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최근 발전소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현대 아울렛 화재, 이태원 참사 등 안전사고가 대형화되고 발생 빈도도 점점 늘어남에 따라 안전 취약 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 및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지난 8월부터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하동·부산·삼척·영월지역의 어린이집, 돌봄센터, 청소년 수련원, 체육센터 등 10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어린이, 노약자 등 안전 취약 계층의 안전까지 고려해 ▲ 시설 안전 점검 및 담당자 면담을 통한 위험 요소 발굴 ▲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 맞춤형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 개발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발굴된 위험요인은 10월까지 개선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진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여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잠재적 위험요소까지 제거할 수 있도록 안전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마음 편히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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