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코리아·울산시,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협약’ 체결
아람코 코리아·울산시,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협약’ 체결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10.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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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의자와 벤친 제작 울산지역 주요 명소 10곳에 설치…폐플라스틱 재활용 장점 홍보 
10월 12일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 김두겸 울산시장, 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월 12일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 김두겸 울산시장, 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람코의 한국 내 완전자회사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이하 아람코 코리아)는 10월 12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의자와 벤치를 제작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 김두겸 울산시장, 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울산시민들의 인식 고취를 위해 이뤄졌다.

울산지역 사회공헌기관인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은 고강도 콘크리트와 약 28톤의 폐플라스틱을 혼합해 친환경 재활용 의자 및 벤치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아람코 코리아, 울산시,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울산시민과 울산 내 50여 개 사회복지기관들이 참여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약 5개월간 폐플라스틱을 수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작된 친환경 의자와 벤치는 태화강 국가 정원을 포함한 울산지역 주요 명소 10곳에 설치돼 폐플라스틱 재활용의 장점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은 “플라스틱 제품은 우리 일상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다. 순환 경제의 일부분으로 책임감 있는 폐기, 회수, 재활용 및 용도 변경을 하는 것이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의 핵심”이라며 “더욱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의미 있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아람코 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은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또한 시민들의 소중한 힐링 공간인 태화강 국가 정원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울러 아람코는 울산시, 에쓰오일과 샤힌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는 소중한 파트너다. 이러한 인연을 지속해서 이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은 “사회복지시설 및 울산시민들의 폐플라스틱 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태화강 국가 정원에 친환경 벤치 설치는 울산의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울산시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친환경 울산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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