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이하 KARA)는 지난 10월 17일 서울 본사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신희동) 소재부품·에너지연구소(이하 KETI 에너지연구소)와 ‘방사선 관련 전자기기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RA(Korean Association for Radiation Application)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방사선 기술·산업 진흥 전문기관으로 방사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회원사의 애로현안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ETI(Korea Electronics Technology Institute)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IT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기관이며, KETI 소재부품·에너지연구소는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견인할 핵심 첨병 기술로서 첨단소재·부품 및 스마트에너지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미래전략산업 첨단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국내 방사선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연구개발과 신뢰성 평가를 통한 방사선 및 전자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코자 ▲방사선 관련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및 사업화 ▲방사선 조사 시설·장비 공동활용 및 관련 기술 협력 ▲방사선 관련 전자기기(소재·부품·장비) 기술·정보 교류 ▲방사선 관련 전자기기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 기획·발굴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인프라를 활용한 국내 방사선 전자기기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공동협력 사업 개발 등을 통해 기관 간 상호협력 효과 제고를 도모키로 했다.
KARA 정경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ETI 소재부품·에너지연구소가 보유한 기술력 및 전문인력, 인프라 등이 방사선 산업계와 연계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국내 방사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며, 양 기관 간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 마련을 통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