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이하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은 10월 24일 에너지신산업 분야 주요 벤처·신생창업(스타트업) 기업 7개사(해줌, 그리드위즈, 미래와도전, 니어스랩, 스탠다드에너지, 테라릭스, 케빈랩)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 관리 등 에너지산업의 체계(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새로운 기회와 사업(비즈니스) 수요가 창출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2022년 9월), 기후기술(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2023년 6월), 에너지신산업 수출 동력화 전략(2023년 7월)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의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차원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 인허가 간소화 및 규제 개선, 지원제도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강경성 차관은 “에너지신산업 육성은 에너지 안보, 탄소중립과 함께 에너지 정책의 핵심과제로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에너지업계와 소통·협력을 강조하며 이어가기(릴레이)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석유업계(8월 17일), 에너지산업 협·단체(10월 5일), 가스업계(10월 12일)와 만났으며, 핵심광물 등 주요 에너지업계와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11월 1일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주최 산업부, 주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하고, 기업의 구직난 해소 및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