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청정수소 협력’ 강화
한-독, ‘청정수소 협력’ 강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11.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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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독 수소 컨퍼런스’ 개최…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산업과 기술 현황 공유 및 상호 협력방안 논의
한국과 독일 간 수소 정책 및 산업·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한-독 수소 컨퍼런스’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사진은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이 10월 31일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과 독일 간 수소 정책 및 산업·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한-독 수소 컨퍼런스’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사진은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이 10월 31일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과 독일 간 수소 정책 및 산업·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한-독 수소 컨퍼런스’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한국의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과 독일 연방경제기후행동부 우도 필립(Udo Philipp) 차관, 연방교육연구부 옌스 브란덴부르크(Jens Brandenburg) 차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와 수소 관련 기업, 학계 등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양국의 수소 정책 및 수소 생산, 유통, 활용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산업과 기술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경성 2차관은 개회식 축사에서 “양국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유사점이 있어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대안으로 청정수소의 중요성이 크다”며 “수소차·연료전지 등 수소의 활용 분야에 강점이 있는 우리나라와 수전해·액화 기술 등 수소의 생산·저장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과 협력을 확대하고, 청정수소의 국제(글로벌) 교역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강 차관은 이날 독일의 박람회(엑스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독일 연방경제기후행동부 우도 필립 차관과 별도 환담을 갖고 독일 측에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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