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원자력의학원과 공동 개최…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55개 기술 출품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이하 KARA)는 11월 16일 SETEC(서울시 강남구 학여울역 부근)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및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과 공동으로 ‘기술이전 상담회’를 개최한다.
KARA는 방사선 기술·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방사선 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2023 방사선 연차대회’에서 기술거래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출연(연)과 공동으로 ‘기술이전 상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기술이전 상담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55개 기술이 출품돼 수요 기업을 찾을 예정이며, 기술이전 상담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사업도 같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적용 분야도 반도체, 전기자동차, 센서, 데이터마이닝부터 건축자재, 플랜트, 모터 및 농·축산까지 다양하다. 또한 방사성동위원소를 활용한 치료제 및 생체재료, 마취 등 의료분야에서도 다양한 기술이 출품됐다.
아울러 정부지원사업으로 기술보증기금과 서울테크노파크가 함께 참여해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상담한다.
‘기술이전 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ARA 홈페이지(http://koara.or.kr)에 접속해 행사 안내와 기술소개 자료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1:1 매칭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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