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사무국, ‘아시아지역 차세대 핵의학 연구자·의사 초청 훈련과정’ 개최 
RCA사무국, ‘아시아지역 차세대 핵의학 연구자·의사 초청 훈련과정’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11.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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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등 11개국 50여명 참가…한국, 미국, 네덜란드 등 핵의학 전문가 특별강연 및 전시회 병행 운영

아시아태평양원자력협력협정(RCA)사무국(사무총장 박필환)은 아시아핵의학협력기구(ARCCNM, 의장 강건욱 서울대병원 교수)와 공동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세종대학교에서 아시아지역 젊은 핵의학 연구자, 의사들을 위한 훈련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과정에는 RCA 회원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11개국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대한핵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와 연계 개최돼 우리나라 핵의학 전문가 및 미국, 네덜란드 등의 전문가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전시관을 병행 운영해 국내 관련 산업체들이 참여함으로써 의료계,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시관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핵의학 분야 연구 성과, 선진기술, 장비, 방사성의약품 등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은 교육의 기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핵의학 이용 기술 및 발전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핵의학은 원자력을 의료에 접목해 질병, 신체변화를 신속히 진단하고 방사선을 치료에 활용하는 분야로 암, 치매, 심장질환 등의 진단과 치료에 이용된다. 관련 연구, 이용이 활발한 선진국 및 타 지역에 비해 아시아지역 특히 저개발·개발도상국에서의 핵의학 이용, 발전이 미진해 이용 촉진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RCA사무국은 2008년 이래 ARCCNM과 협력해 RCA 핵의학 전문가 450여명을 양성하고, 핵의학 전문가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아시아지역 핵의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코로나 팬대믹 기간 중에는 50여개의 이러닝 모듈도 개발해 교육훈련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과정을 통해서도 참가자들이 얻게 된 지식과 노하우를 응용해 핵의학을 활용한 자국의 보건의료 역량을 높이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RCA(Regional Cooperative Agreement for Research, Development and Training related to Nuclear Science and Technology for Asia and the Pacific)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원자력 과학기술분야의 연구, 개발 및 교육훈련을 통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을 목적으로 1972년 발효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원자력협력협정으로 현재 한국 포함 22개국이 가입돼 있다.

아시아핵의학협력기구(ARCCNM, Asian Regional Cooperative Council for Nuclear Medicine)는 아시아지역 핵의학의 연구 진흥 및 교육을 목적으로 2001년 창립한 국제협의회로 20여개국 1만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원자력협력협정(RCA)사무국은 아시아핵의학협력기구(ARCCNM)와 공동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세종대학교에서 아시아지역 젊은 핵의학 연구자, 의사들을 위한 훈련과정을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원자력협력협정(RCA)사무국은 아시아핵의학협력기구(ARCCNM)와 공동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세종대학교에서 아시아지역 젊은 핵의학 연구자, 의사들을 위한 훈련과정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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