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 “고준위특별법 조속히 제정돼야”
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 “고준위특별법 조속히 제정돼야”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11.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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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학회 ‘2023 추계학술발표회’에서 기조강연 및 ‘단체 공로상’ 수상 
11월 2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추계학술발표회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11월 2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추계학술발표회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하 공단)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2023 추계학술발표회’에서 방사성폐기물 및 사용후핵연료에 관한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2일 개회식에서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현재와 나아갈 길'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세계 원전운영 상위 10개국과 비교해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이 안 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해 고준위방폐물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돼야 한다”며 신속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중저준위방폐물 사업의 경우 안정적인 방폐물 인수를 위해 1단계 동굴처분시설 총 방사능량을 상향해 처분을 확대하고, 1단계 동굴처분시설(2015년부터 운영 중)에 이어 2단계 표층처분시설(2025년부터 운영) 및 3단계 매립형처분시설(2032년부터 운영 예정)을 적기에 확보하고, 방폐물검사 건물을 증설하는 등 필요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물론 규제기관 및 연구기관, 한수원 등 방폐물 발생자와 유기적으로 현안을 논의하면서 중·저준위방폐물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고준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11월 2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추계학술발표회 개회식에서 ‘단체 공로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2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왼쪽)이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추계학술발표회 개회식에서 ‘단체 공로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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