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풍력산업협회 파트너쉽 공동세미나 개최
남동발전,풍력산업협회 파트너쉽 공동세미나 개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3.11.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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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기업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공급망 확대 추진  
한국남동발전(주)이 9일 영흥발전본부에서 국내·외 풍력 터빈사, 국내 부품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해상풍력 국내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장 파트너쉽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9일 영흥발전본부에서 국내·외 풍력 터빈사, 국내 부품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해상풍력 국내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장 파트너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풍력발전 주기기 회사의 Vendor List(협력회사 목록) 등록을 위한 상담과 등록 요구사항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중소부품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주기기 회사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풍력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자체 목표인 KOEN VISION 3630 달성을 위하여 완도, 신안, 인천, 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 총 4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향후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해상 풍력개발 사업에도 국산화비율반영제(LCR, Local Content Requirement)을 적용해 기자재를 선정할 예정이다

강희웅 남동발전 신재생에너지처장은 “오늘은 해상풍력 터빈사와 부품사간 공급망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국내 부품사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여 국내 풍력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이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돈관 신라정밀 대표는 “국내부품사의 공급망을 확대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통해 건강한 풍력생태계 조성을 통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동발전은 해상풍력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추가로 개최해 국내 기자재사와 건설사들이 해외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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