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1조원 규모 ‘금융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수원, 1조원 규모 ‘금융 지원 프로그램’ 운영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11.10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입은행과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 금융 협약’ 체결…우라늄과 핵심 기자재 안정적 조달 위한 자금 유동성 확보
11월 10일 한국수력원자력 김형일 투자전략단장과 한국수출입은행 김형준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이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10일 한국수력원자력 김형일 투자전략단장과 한국수출입은행 김형준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이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이하 수출입은행)은 11월 10일 서울 파크원에서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연료와 기자재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정기 협의체 운영, 금융시장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자력발전소에 특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키로 했다.
  
한수원 김형일 투자전략단장은 “이번 협약이 원전 연료와 기자재의 안정적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우수한 원전 건설과 운영 능력에 더해 공급망의 안정성이 한수원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김형준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은 “원전을 적극 활용코자 하는 우리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부응해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