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풍력산업 생태계 구축 위해 업계 역량 결집”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 구축 위해 업계 역량 결집”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11.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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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풍력산업 혁신토론회(포럼)’ 발족…풍력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민관 소통 강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이하 산업부)는 지난 11월 1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기술평가원, 풍력산업협회, 두산에너빌리티 등 풍력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산업 혁신토론회(포럼) 발족식’을 갖고, 분과별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첫 간담회에서는 국내 풍력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민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 구축의 장’을 마련키 위해 출범한 ‘풍력산업 혁신토론회(포럼)’는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책·제도 ▲주민 수용성 ▲산업육성 ▲산업기반 총 4개 분과로 나눠 풍력산업 전반의 핵심 현안들을 찾아낸 후 집중적으로 논의해 그 개선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국내 풍력발전 설비는 2022년 말 1.9GW이며, 2030년 19.3GW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세계 풍력발전 시장도 2022년 말 906GW에서 2030년 1,588GW까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풍력산업은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세계 각국은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우리나라는 아직 보급 초기 단계로 시장의 확대와 함께 강건한 국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많은 비용과 시간이 수반되는 대규모 풍력발전사업(프로젝트)들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에 대한 기업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토론회(포럼)가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논의된 방안들을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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