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민간기업에 ESG경영 DNA 심는다
중부발전, 민간기업에 ESG경영 DNA 심는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3.11.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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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판 구축에 1년 구슬땀
15개 기업에 친환경 설비구축, ESG경영 수준 진단평가 진행
지역인재 육성위해 충남도립대와 ESG경영 협업 앞장도

 

한국중부발전(주) 본사 사옥 전경.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민간기업에 ESG경영 문화를 성공적으로 이식, 15개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DNA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발전은 민간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해 9월부터 1년 동안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친환경 설비구축, ESG경영 수준 진단평가 지원을 이해 구슬땀을 쏟았다.

중부발전이 민간기업에 성공적인 ESG경영 문화 전수를 위해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을 상대로 ▲기업의 ESG수준 진단평가 ▲ESG교육 수강 ▲친환경 설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인 15개 기업은 ▲친환경 기술투자 ▲상생협력 ▲윤리경영 등 ESG 핵심이슈에 대한 기업수준을 진단받고 효과적인 ESG경영의 기준 등 컨설팅 제안을 받았다.

참여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중대재해 대응전략 ▲중소 수출기업 ESG평가 대응 등 관련 교육을 통해 ESG경영 실무 능력을 높였다.

또한, 설비구축 타당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5개사에는 냉・난방기, 집진기 등 친환경 설비구축을 지원함으로써 ESG경영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설비 투자 지연을 해소했다.

ESG관련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은 중소기업 등은 공급망 ESG평가에서 리스크가 높을 수 밖에 없다.

단기실적 중심의 의사결정이 아닌 중소기업이 ESG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부발전이 단단히 한몫한 것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ESG경영을 선도하는 발전 공기업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민간에 적극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기업뿐만 아니라 민간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ESG경영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장미 중부발전 ESG경영처 ESG상생실 차장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충남도내 중소 및 벤처기업은 물론, 중부발전의 ESG경영 문화에 관심있는 전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확대의 폭을 넓혔다"며 "내년에도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창업기업 등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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