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학술대회 중 두 번째로 많은 800여명 회원 참석 성황리 진행
대한방사선방어학회(학회장 김성환)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방사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듯 역대 추계학술대회 중 두 번째로 많은 8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22일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방사선 시험·인증 품질 체계 ▲해양환경 방사성핵종 분석기술 연구 동향 ▲제3차 생활주변방사선방호 종합계획 소개 및 이행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23일부터는 7개 분과의 구두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공동주관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또 정기총회에서는 제26대 감사 및 임원을 선출하고, 대한방사선방어대상(수상자 김종경)을 비롯한 우수논문상, 젊은 연구자상 등 학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4일 폐회식에서는 학회장의 폐회사를 시작으로 추계학술대회 우수발표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성환 학회장은 “올 한 해 동안 학회 임원 임기 2년제로 복귀 추진, 학회의 국제화와 젊은 연구자 지원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며 “후쿠시마 원전 삼중수소 문제로 힘든 한해였지만 모든 회원들의 노력으로 우리 학회가 슬기롭게 극복한 한해였으며, 결과적으로 국내외적인 학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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