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새벽 6시 24분 발전 재개, 12월 18일 전출력 도달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이하 한빛본부)는 한빛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0MW급)가 제14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2월 16일 새벽 6시 24분 발전을 재개해 오는 12월 18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본부에 따르면 한빛 5호기는 지난 2월 14일부터 원전연료 교체, 고압터빈 완전분해점검, 증기발생기 전열관 건전성 검사 등을 수행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6월 28일 안전주입계통 역지밸브 누설을 조기에 발견해 철저한 원인분석을 수행하고 신품밸브 교체 등 재발방지 대책을 모두 이행했으며, 누설검사를 통해 건전성을 확인했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