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앙-지방 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 개최
산업부, ‘중앙-지방 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4.01.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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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에너지 복지 지원현황 점검 및 사각지대 해소 위한 적극행정 당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 주재로 1월 18일 영상회의를 통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에너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 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 주재로 1월 18일 영상회의를 통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에너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 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이하 산업부)는 최남호 2차관 주재로 1월 18일 영상회의를 통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에너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 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에너지 절약·효율혁신 및 안전관리 강화 등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해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간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등유·액화석유가스(LPG) 구입지원 등 난방비 지원사업의 이행현황을 지자체별로 점검했다. 

또한 지원 대상자가 거동 불편 또는 자격 여부·사용 방법 등을 몰라 에너지이용권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위기가구 모니터링 강화, 이용권 전달 핫라인 운영 등 전달 체계 개선과 함께 맞춤형 1:1 채널을 활용한 사용정보, 비대면 결제시스템 활용 등의 홍보 강화에도 지자체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사업, 전기·가스 캐시백 등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 절약·효율혁신 정책을 안내하고, 지자체에서도 국민참여 확대, 정책 제언 등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난방기구 등 에너지 사용시설·기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등 관내 보일러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확대 등 사고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점검을 강조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중앙정부의 정책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 역할이 핵심”이라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에너지 절약 실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노력과 함께 중앙정부의 정책·사업이 기초지자체와 소속·산하기관까지 신속히 전파될 수 있도록 중앙-지자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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