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협력사 안전관리 능력 높이겠다”
“중소협력사 안전관리 능력 높이겠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8.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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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안전보건공단과 협업…‘Safety Freemium’ 동행 사업 추진
안정성 진단, 컨설팅, 교육 지원 통해 중소협력사 안전관리 수준 ↑

▲ 남부발전이 ‘Safety Freemium’ 동행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소협력사에 현장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 및 컨설팅, 유해․위험요인 자기관리기법 진단,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및 교육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안전관리시스템 구축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지원 등은 유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 이하 ‘남부발전’)이 협력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사업을 벌인다.

남부발전은 11일 “안전보건공단과 협업으로 ‘Safety Freemium’ 동행사업을 추진한다”며 “중소협력사에 현장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 및 컨설팅, 유해․위험요인 자기관리기법 진단,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및 교육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안전관리시스템 구축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지원 등은 유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발전소내 인명사고의 대부분이 안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협력사 및 2․3차 협력기업의 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번 계획에 따라 오는 9월 사업소 소재 상주협력사(건설공사, 시공업체, 경상정비업체, O/H공사업체) 30곳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의 시행효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2, 3차 협력사까지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신청과 관련해 남부발전은 무상지원의 경우 사업소 안전팀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유상지원은 기업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되게 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남부발전은 기본단계에서 안전경영체계 정착까지 One-Stop으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안전관리수준 견인을 통해 기업생산성 향상으로 발전설비 정비품질 제고 및 발전소 무재해 운전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reemium’은 기본서비스는 무상제공하고, 추가적인 고급기능은 비용을 부가한다는 개념을 적용해 무료를 의미하는 형용사 Free와 고급을 의미하는 형용사 Premium을 합성한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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