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600MW 완도금일해상풍력 사업추진회의 개최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에너지전환 속도전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25일 ‘완도금일해상풍력(600MW)’의 성공을 위해 기자재, 설계, OE, 인허가, 인증 및 금융자문 등 사업 참여社와 함께 ‘완도금일해상풍력 제4차 사업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완도금일해상풍력은 남동발전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2016년 완도군과 MOU 체결 후 발전사업허가 취득(2018.11), 송전이용계약 체결(2019.12), 환경영향평가 협의(2023.9) 등 주요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풍력고정가격 경쟁 입찰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정되어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완도금일해상풍력은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및 주민협의체와 협업하여 사업부지 인근 수산업 공존 모델을 적용하고, 국내 풍력산업 육성 및 기자재 국내 공급망 확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규정(LCR)을 도입하여 풍력발전기를 선정한 사업이다.
이번 PRM은 완도금일해상풍력 주요 사업개발 공정관리를 시작으로, ▲참여사별(기본설계[본단지+외부망], 기자재, O/E, O&M 전략수립) 추진실적 및 계획 점검 ▲주요 인허가[해상교통안전진단, 전파영향평가] 진행현황점검에 나섰다.
더불어 ▲고정가격(SMP+REC) 입찰결과 공유 및 재무영향 검토 ▲주요 현안사항, 문제점 및 대책 협의를 진행했으며, 향후 발생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확인하고, 헷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완도금일해상풍력의 성공적 착공을 위한 공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PRM을 개최해 오늘같이 전 참여사가 함께 토론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해상풍력의 표준을 제시하고 절차를 확립하는 전략적 목표를 가지고 한국 해상풍력 산업의 기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