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이하 원안위)가 2024년에도 원자력시설이 위치한 지역과의 긴밀한 현장 소통 및 원자력시설 안전성 점검을 이어나간다.

유국희 위원장은 1월 31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경주시장, 시의회 의장과 만나 월성원전 삼중수소, 중·저준위방폐물처분시설 2단계 건설 등 지역 원자력안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월성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원자력시설 인근 주민의 관심사 등 지역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월성원전을 방문해 월성 1호기 사용후핵연료저장조 차수구조물 복구공사 등 삼중수소 관련 안전조치 이행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유국희 위원장은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전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재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