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유니슨, ‘풍력발전 사업개발’ 맞손
한전기술-유니슨, ‘풍력발전 사업개발’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4.01.3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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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상풍력 발전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 체결…풍력사업 개발정보 공유, 기술협력
1월 31일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오른쪽 3번째)과 박원서 유니슨 대표이사(왼쪽 3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국내 육상풍력 발전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월 31일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오른쪽 3번째)과 박원서 유니슨 대표이사(왼쪽 3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국내 육상풍력 발전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하 한전기술)과 유니슨(대표이사 박원서)은 1월 31일 김천 본사에서 김성암 사장과 박원서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상풍력 발전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풍력사업 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육상풍력사업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국내 풍력발전 사업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제조와 공급을 비롯해 풍력발전단지 개발 경험을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영덕풍력, 강원풍력 등 육상풍력발전단지 건설에 참여했고, 10MW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무부하 운전에 성공해 해상풍력사업에도 진출했다. 

한전기술은 발전사업 엔지니어링을 수행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원자력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활발한 사업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단지의 개발·인허가부터 설계·구매까지 일괄 수행하는 등 국내 풍력발전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체 기술개발은 물론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은 “한전기술과 유니슨과의 협업으로 국내 풍력발전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탄소 에너지원인 풍력발전 기술을 선도해 글로벌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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