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US, 신산업 창출 위해 속도 낸다
CCUS, 신산업 창출 위해 속도 낸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4.03.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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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CCUS 업계 간담회’ 개최…‘이산화탄소저장활용법’ 하위법령 제정 등 의견수렴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이하 산업부)는 3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이하 CCUS)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CCUS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외 CCUS 사업을 추진 중인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SK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E&A, GS 칼텍스 등 11개 기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해외 CCS 관련 정부 간 협력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등 주요 정부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초기 시장 창출 및 민간 참여 촉진을 위해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산업부는 집적화단지 지정,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산업발전을 가속화하고, 저장소가 풍부한 국가와의 협약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핵심수단인 CCUS 기술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최남호 2차관은 “CCUS 기술의 신성장동력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법·제도적 기반 조성, 연구개발(R&D), 국제협력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앞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제정 등 신산업 창출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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