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수원 사장, “안전 최우선으로 안정적 전력 생산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하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의 신한울원전 2호기(신형가압경수로, 140만kW급)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4월 5일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신한울 2호기는 작년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해 연료를 장전했고,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4월 5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 2호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 2호기의 상업운전으로 국내에서 운영 중인 원전은 모두 26기(계속운전 준비 중인 고리 2호기 포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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