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구미 EV 부품 공장’ 착공
LS머트리얼즈, ‘구미 EV 부품 공장’ 착공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4.04.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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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와 협력,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부품 생산…전기차 30만대 분량, 2027년 매출 2,000억 계획
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인 하이엠케이(HAIMK, 대표 조정우)는 4월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인 하이엠케이(HAIMK, 대표 조정우)는 4월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LS머트리얼즈는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 대표 조정우)가 4월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구본규 LS전선 대표,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 롭반길스(Rob Van Gils) HAI 대표를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장은 약 750억원을 투입해 60,956㎡(약 18,471평) 부지에 연면적 16,305㎡(약 4,940평)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1분기부터 EV 약 3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 등을 양산할 계획이다. 강철 소재의 보강 없이 배터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양산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업체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2027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 오스트리아 HAI(하이)社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HAI는 다임러와 BMW 등 유럽 EV 차량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하이엠케이 관계자는 “EV에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 부품 비중이 늘고 있다”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시작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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