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1분기 영업이익 937억 기록…전분기 대비 38% 신장 
LS일렉트릭, 1분기 영업이익 937억 기록…전분기 대비 38% 신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4.04.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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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386억 기록…전력기기, 배전 등 전력사업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 실적 견인

LS일렉트릭은 2024년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1조386억원, 영업이익 9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신장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전분기 대비 38% 신장하는 성과를 거둬 시장 컨센(영업익 740억)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LS일렉트릭에 따르면 전력기기, 배전 등 LS일렉트릭 주력 캐시카우인 전력사업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글로벌 전력 수요가 폭증하며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듯 주가는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북미를 중심으로 한 배전사업과 초고압사업 성장세가 1분기에도 지속되고 있어 수주잔고도 증가해 2023년 말 2.3조원에서 2024년 1분기 현재 2.6조원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0년 24%, 23년 36%, 24년 1분기 43%로 확대됐다. 북미 사업 비중도 2023년 14%에서 24년 1분기 17%로 늘어났으며, 특히 북미 초고압변압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신장했다. 

북미 전력시장 공략으로 미국 자회사 실적도 대폭 상승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억원 신장(12억→148억원)했다. 

또한 베트남 저압 전력기기 1위를 공고히 하고, 인도네시아 배전급 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해 동남아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영국 ESS 사업 수주 등 대형 스마트에너지 프로젝트 매출도 반영되기 시작하며 신재생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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