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전통시장 장보기로 취약계층에 생필품 지원
서부발전은 지난 4일 노사 합동으로 본사 인근 성내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추석음식을 대접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재가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해 쌀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또 태안, 평택 등 사업소에서도 노사가 함께 노인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중증장애인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를 돕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시장 1기관 자매결연’을 맺어 온누리상품권 구입·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이번 추석 후원물품도 직원들의 급여공제로 조성된 사랑나눔이기금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전달했다. 올 추석에는 전 직원이 10만원씩, 약 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동참했으며, 사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포상금 지급에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최근 4년간 17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본사이전 지역인 충남 태안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해 조만간 에너지소모가 많은 백열등,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해 줄 계획이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보다 활기차게 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서부발전의 아름다운 노력은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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