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발전기의 200일 무고장 신화를 달성한 동서발전이 올해는 300일 무고장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하 동서발전)은 지난 13일 오후 3시에 호남화력본부에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2015년 무재해․무고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날 무고장․무재해 결의대회는 협력회사 직원을 포함하여 호남화력본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전 발전기 200일 무고장운전을 달성한 전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300일 무고장운전을 달성할 것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이번 호남화력본부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1,000MW급 대용량 화력발전소가 건설되고 있는 당진화력본부 등 한국동서발전의 5개 발전소에서 1월 중에 무고장․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이석구 기술안전본부장이 전 사업소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함께 300일 무고장 결의를 다지고, 동계수급기간 설비의 세부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례중심 교육을 통해 고장 없는 발전소 운영을 위해 더욱 분발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박해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