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설날 앞두고 53사단 원전시설방호 장병에 쌀·떡국떡 전달
설날을 앞두고 결혼을 해 가정이 있는 장병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장병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쌀과 떡국떡을 마련한 것이다. 또 이들 장병 중 10명을 인근 식당에 초청해 점심식사와 간담회도 가졌다.
우중본 본부장은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발전소 인근지역 모든 분들에게 골고루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고리본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인 만큼 장병들의 군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본부는 지난해 7월 원전시설 방호를 맡고 있는 53사단 국군장병 중 기혼장병, 기초생활수급자, 편부·편모장병 등 10명에게 매달 10만원씩을 정기 후원키로 하고 후원금 1,250만원을 전달했다. 정기후원은 전역 때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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