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중부·서발전은 양호…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반영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양호라는 성적을 받아 들였다.
산업부는 5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동반성장 추진실적 심사결과를 5일 이 같이 발표했다.
심사결과는 공기업형, 준정부형, 기타형으로 나눠 평가됐으며 ‘우수’ 10개, ‘양호’ 19개, ‘보통’ 23개, ‘개선’ 7개 기관으로 분류했다.
평가결과 공기업형에서는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기관만이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준정부형으로 분류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인천종합에너지(기타형) 등 7개 기관은 개선 등급을 받았다.
반면, 공기업형에서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양호 등급의성적에 만족해야만 했다.
산업부는 “이번 동반성장 실적 평가는 학계, 연구계 등의 민간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난해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서면, 발표, 총괄 등 3단계에 걸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면서 “올 한해 동반성장 실적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도 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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